한화생명 실비 청구 방법 |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를 경우 청구 후기

지난주에 감기로 고생하면서 생애 처음 수액까지 맞는 일이 발생했다.

두번이나 방문하면서 병원비로 거의 10만원이 넘게 나간 상황,,,

이참에 처음으로 실비청구를 한번 해보자! 했다.

 

한화생명은 앱으로 간편하게 실비를 청구할 수 있다.

근데 앱을 다운받아 나의 계약을 확인하려는데 계약이 없다는 것이다..;;

한화생명 고객센터(1588-6363)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피보험자는 나이지만 보험을 가입한 계약자는 우리 엄마였기때문에

계약자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를 경우엔 보험금청구는

1. 팩스로 보내거나

2. 직접 방문하거나

3. 보험사측에서 우리집에 방문해서

서류를 제출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언제 방문을 하나.. 싶어서

어차피 회사에서 팩스 보내면 되니까 팩스로 보내기로했다.

 

팩스 번호는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팩스 번호를 물어보면

문자로 팩스 번호를 알려준다.

 

준비해야할 서류는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한화생명 사이트에서 필요한 서류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한화생명 신청 서류 확인하기

 

내가 제출한 서류는

1. 보험금청구서 (위 링크 [공통 서류 > 기본 서류 > 보험금청구서]를 다운받아 출력 후 수기 작성)

2. 신분증 (주민등록증)

3. 가족관계증명서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르므로 제출)

4. 진료확인서

5. 진료비 영수증

6.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보험금청구서를 작성할때 진행과정안내에 신청을 체크하여 제출하면

진행과정이 어떻게 되고있는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9월 27일 오후 두시 반쯤 팩스를 발송했는데,

4시 44분에 보험금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알림톡을 받았다.

 

얼른 처리가 되어서 얼마가 돌아오는지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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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한화생명사고보상이라는 이름으로 보험금이 들어왔다!

무려 80,200원!

 

이 정도면 나쁘지않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