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담숲에 다녀왔다 | 단풍 맛집 🍁

원래 단풍구경따위 가지않던 내가 이번엔 단풍구경이 가고싶어졌다.

혼자가기엔 외로우니까 같이 갈 친구들을 찾아

화담숲 입장권을 미리 예매했다.

주말은 이미 매진..

결국 평일로 날짜를 잡고 반차를 내고 화담숲에 다녀왔다!

 

3시 입장을 예매했는데, 평일인데도 차가 왜그렇게 막히는지 3시가 넘어서 도착해버렸다.

화담숲 주차장은 이미 만차여서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스키장 리프트를 타고 화담숲으로 이동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있었다.

가족, 친구, 커플들이 가득가득했다.

리프트 줄도 굉장히 길었고, 올라가니까 4시였다.

 

 

화담숲은 정말 잘 해놓은것 같았다.

완만하게 올라가는길, 빠르게 올라가는길이 모든 갈라짐 길에 안내가 다 되어있고,

아이들이 있어서 유모차를 끌거나, 몸이 불편해서 휠체어도 오를 수 있도록 되어있다.

물론 풍경도 너무나 좋고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너무나도 멋있었다.

 

 

모노레일도 타보고 싶었는데 내가 갔을때는 이미 매진이라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쭉 올라갔다 ㅎㅎ

 

 

어딜가도 사람이 많아서 사람없이 풍경만 찍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포토존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핫스팟에 가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대기줄이 있을정도다.

나는 사람 많은것을 안좋아해서 사람많은곳이 나오면 휙휙 지나가버렸다 ㅎㅎ..

 

 

처음 가본 단풍구경이였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날씨도 올라갔다 오기 적당히 시원하고 하늘도 많이 흐리지않아서 딱 좋았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온 듯 싶다.

 

다음엔 남자친구랑 가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