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라식한지 5일차 상태 : 눈 잘보임 나는 어릴 적부터 시력이 좋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안경을 쓰고 다녔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안경 착용했다. 가끔 렌즈를 사용하긴 했지만, 중요한 날(예를 들면, 회사 면접 같은..)이 아니면 거의 착용하지 않았다. 물론 안경의 불편함도 물론 크지만, 렌즈를 착용하면 눈이 너무 뻑뻑해지고, 렌즈를 끼고 빼는 일이 더 귀찮았기 때문이다. 작년, 코로롱이 발생하면서 마스크를 매일 끼고 다녀야 했다. 그전까지는 안경이 별로 불편하지 않았는데, 마스크를 매일 끼게 되면서 안경에 김 서리는 게 세상 너무 불편했다. 여름엔 괜찮지만 겨울엔 눈이 안 보이는 일이 허다했다. 사실 라식은 예전부터 꼭 하고 싶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부모님은 라식을 반대하셨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