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화이자 백신 1차 후기 💉

드디어 20대도 백신 예약을 할 수 있게되었다.

나는 대기를 타고 있다가 8시 땡 하자마자 바로 예약을 했다.

바로 해서 그런지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제일 빠른 날짜로 잡을 수 있었다.

8월 26일 오전 11시, 집 바로 앞에 있는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되었다.

 

주사를 맞기 전, 뉴스에서 20대가 백신을 맞고 사망했다는 기사들을 접해서 살짝은 무서웠다.

혹시라도 나에게 그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들었기 때문이다.

주사를 맞을때도 의사선생님께서 주사를 맞고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하지만 백신을 맞고 난 후 아무렇지않았다.

일부러 조심조심한 느낌도 있었긴 하다.

 

DAY 1

주사를 맞고 바로 직후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주사맞은 팔이 묵직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팔에 힘을 주면 주사맞은 부분이 아픈 느낌이 있었다.

잘 시간 쯤 되니까 주사맞은 부분에 멍이 든것같은 느낌이 들었다.(멍이 들진않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증상들 처럼 열이나거나 머리가 아픈 등등의 증상은 전혀 나타나지않았다.

주사 맞은 당일은 괜찮은데 다음날 아프다는 말이 있어서 다음날에 아프려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DAY 2

나는 원래 옆으로 누워자야 잘 자는데, 왼쪽 팔에 주사를 맞은곳이 눌리면 아프기 때문에

왼쪽으로 누워잘 수 없었다.

잠결에 뒤척이면서도 왼쪽으로는 누워자진않았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날보다 왼팔이 더 아픈느낌이 들었다.

팔이 흔들리면 주사맞은 부분이 욱신욱신했다.

하지만 여전히 발열이나 몸살 등의 증상은 전혀 없었다.

 

백신 덕분에 공가로 2일을 쉬면서 너무 좋았다.

아프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였다.

2차 백신을 맞을때는 아프려나...

 

1차 백신 후기 끝!